부여군, 2020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신청개시

시설원예 첨단온실 <사진=부여군청>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등 3개 사업…8월 9일까지 신청해야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시설원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0년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을 신청을 개시한다.

부여군은 올해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으로 모두 832개 농가에 국도비 포함 총 137억원을 투입했다.

지원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 총 3개 사업으로 신청기간은 25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정부가 지정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또는 농협 APC?농업법인 등과 공동 출하약정서를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환풍기, 양액재배시설, 유동팬 등 시설하우스 내 환경관리, 관수관비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난방이 필요한 재배온실에 지열 냉·난방 폐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다겹보온커튼 공기열 냉·난방시설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 ICT 시설장비와 정보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의 경우 컨설팅을 통해 당해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지원되므로 사전컨설팅을 함께 신청해야 한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로, 국고 융자는 고정(2%) 또는 변동금리가 가능하며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약 3,200ha의 시설하우스에서 수박, 멜론,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원예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나 시설의 노후화 및 경영비 증가로 시설의 현대화사업, 농업에너지이용 효율사업 등의 확대가 절실하므로,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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