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사이전 후보지 주민공모 신청단체 간담회 개최

<사진=홍성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 청사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주민공모를 통해 공모된 후보지 10개소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9개 후보지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9개 후보지 신청단체의 이해를 돕고자 향후 일정, 예비후보지 평가기준 등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주요 추진 일정으로 오는 12일 15시 군청에서 홍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과열유치행위 자제 및 군, 군 의회, 청사이전 후보지 신청단체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9월까지 예비후보지 5개소를 결정한 후 예비후보지 입지여건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예비후보지에 대한 주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후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10월 신청자 후보지를 최종 결정하고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무형 청사입지선정위원장은 “모든 군민이 공감하고 군민의 화합 속에 청사이전 부지가 선정되어야 하며, 후보지 이해관계 주민들 간 과도한 유치 경쟁으로 인한 갈등, 예비 후보지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과열 또한 우려되지만 홍성군민의 저력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며 “위원회에서도 군민갈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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