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9년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희망 농업인 기초교육 실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 산림조합 종합타운 교육실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희망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기초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흥해읍 대련리 일대에 연말 준공 예정인 ‘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에 따른 신규입점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기본개념과 직거래에 대한 이해 등 로컬푸드 기초교육을 실시하여 참여 농업인을 모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시는 이날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목 생산, 농산물 안전성교육, 우수사례 등 참여 농업인 역량강화와 신규 농업인 발굴을 위해 추후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푸드 기초교육을 계기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포항시에서도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7일 국비사업으로 선정되어 포항시 산림조합에서 흥해읍 대련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사업’은 사업비 10억원, 매장 면적이 840㎡ 규모로 연내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