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버드랜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확 바뀐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생태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 마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서산버드랜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2019 서산버드랜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산버드랜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우리가족 새집 만들기, 야생조류 밴딩 체험, 둠벙 ·생태길 곤충·식물관찰 등 다양한 생태관련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서산버드랜드는 그동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에서 진행하던 물놀이 시설과 공연프로그램 대신 다양한 생태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해 확 바뀐 프로그램들로 서산버드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산버드랜드에서 준비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는 그동안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던 프로그램인 둠벙체험을 비롯해 ▲천수만의 새 만들기 ▲자연밥상 만들기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날개짓하는 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되며, 일정에 따라 우리가족 새집만들기 ▲야생조류 밴딩체험 ▲새소리 듣기 및 새 피리 만들기 ▲해설가와 걷는 숲길과 마운트 모빌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머리가 자라는 잔디인형 만들기와 ▲LED 종이꽃 만들기 프로그램도 격일로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대형 파라솔 15개소를 설치해 좀 더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버드랜드 홈페이지(http://www. seosanbirdland.kr)와 전화(☎ 041-661-804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서산버드랜드의 설립목적에 맞도록 다양한 생태프로그램과 체험거리를 마련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서산버드랜드에서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