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영농환경 조성 적극 나선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관련 회의 <사진=부여군청>

행복바우처 지원 범위 확대…발급대상 3년 연속 충남도 내 1위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한 영농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6,030명(총사업비 12억6백만원)을 확정하고 지난 8일부터 행복카드 발급을 개시했다.

부여군은 전년도까지 15만원씩 지원하던 혜택을 올해부터는 5만원이 증액된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며, 사용가능 대상도 의료·유흥·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분야로 확대했다.

또한 군은 대상자인 6,000여명이 단 기간 일시 발급에 따른 불편을 예방하고자 지난 16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읍면 산업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복카드 대상자에게 8~10월 기간 중에 행복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문자 안내와 장애인・노약자 등에 대하여 공무원 발급 대행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협의하였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업와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여성농업인들 위한 지원 정책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