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헬스&뷰티 푸드 마켓’ 진행, 33개 브랜드 150여 개 제품 소개
판교점 식품관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
랭킹닭컴, 쓰리피엠 등 온라인 인기 브랜드 등 8개 브랜드 업계 최초로 선보여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 백화점에서 접하기 힘든 식품 브랜드를 모아 이색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19일부터 25일까지 판교점 식품관 행사장에서 ‘헬스&뷰티 푸드 마켓’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헬스&뷰티 푸드 마켓’ 행사를 ▲한끼식사(10개) ▲음료(9개) ▲건강 간식(7개) ▲홈뷰티(7개) 등 총 4개 상품군으로 나눠, 33개 브랜드 총 150개 아이템을 한 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닭가슴살 브랜드 ‘랭킹닭컴’, 유명 건강 케어 브랜드 ‘쓰리케어’ 등 8개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56만 회원수를 보유한 닭가슴살 전문몰인 ‘랭킹닭컴’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닭가슴살을 비롯해 비빔곤약, 구워먹는 닭가슴살 탕수육, 아이스크림 등 랭킹닭컴 내 10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아울러 포켓도시락, 저칼로리 간식,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쓰리케어’를 비롯해 지중해산 과일 원물로 만든 무첨가 천연 에너지바 브랜드 ‘쓰리비(3B)’도 선보인다. 최근 식단 조절로 몸매를 관리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에너지바로, 이번 행사에는 무화과·애플&시나몬 등 총 7종을 선보인다.
또한 파리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터트려 마시는 비타민 음료 ‘팝캠’, 어린이 유기농 주스 브랜드인 ‘오가닉디노’, 홍삼과 야관문을 혼합해 차로 마실 수 있는 ‘PM12’ 등 특화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이 밖에도 종합생활용품 브랜드 ‘옵티머스 솔수션즈’,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콩당세’, 국내산 양봉산물을 이용한 헬스뷰티 브랜드 ‘비즈랩’ 등의 제품들도 함께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질량 측정 및 건강 관리 컨설팅 등 체험 공간도 운영하는 한편,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연계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에 맞춰, 평소 백화점에서 접하기 힘든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며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MD를 식품관의 새로운 콘텐츠로 발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