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여름방학 맞이 8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빈치 키즈 프로그램 <사진=포항시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현재 진행 중인 《소프트하우스, beyond Steel》‘전시 연계 가족 교육프로그램’과 참여 작가 이정훈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자료실 프로그램’과 ‘다빈치 키즈’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두 주에 걸쳐 진행되며 7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5월 큰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어 성황리에 진행된 《소프트하우스, beyond Steel》전시연계 프로그램 “내 손안의 와플 벨리”가 8월 3일 10시와 11시 2회에 걸쳐 다시 진행 될 예정이다. 건축가 이정훈의 작품을 감상하고 허니콤 종이를 이용하여 의자를 만들어 보는 창작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표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만 신청 가능하다. 같은 날 14시에는 성인 대상으로《소프트하우스, beyond Steel》참여 작가 이정훈 “작가와의 만남”이 열릴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초등학생 대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8월 1일과 2일 양일간 미술관 내 도서자료실에서 “3가지 색으로 비춰보는 나의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책과 미술을 접목하여 어린이들이 도서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2회 총 4회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8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초등학생을 위한 미술, 과학 융합 교육 프로젝트 “2019 POMA 다빈치 키즈 썸머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번 2019 썸머 프로그램은 ‘꿈꾸는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전시와 연계하여 스톱모션을 제작해보는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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