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부설주차장 제로페이 결제 활성화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7월부터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제로페이 결제를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 부설주차장은 총 167면(장애인주차면수 4대 포함)으로, 연간 약 8천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09:00~18:00이고, 공휴일과 야간에는 시민 편의를 위해 무료 개방한다. 공휴일과 야간에 무료로 이용하는 차량은 평일 운영시간 전까지 출차 하면 된다.
주차요금은 관련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은 무료, 30분 초과 시 5분당 400원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차량은 80%, 5?18민주유공자와 저공해차량은 50%, 다둥이 또는 승용차요일제 차량은 30%의 주차요금을 감면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그 간 주차요금을 현금으로만 징수하였으나, 결제 방법 다양화로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지난 6월에는 카드결제시스템을 시행하여, 현금 미소지 이용자의 불편함과 현금 처리 과정에서 출차 지연 등을 해소하고, 주차요금 징수?관리의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도 향상하였다.
이어 7월부터는 제로페이 결제를 도입하였다. 이용자는 출차 시 서울시교육청 부설주차장에 설치된 제로페이 QR코드로 간편하게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금번 부설주차장 제로페이 결제로 ‘상생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제로페이 활성화에 협력하고, 공공시설 이용자의 제로페이 이용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