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서 한여름 해양레저의 향연 즐겨보세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남면 곰섬 일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에서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해양레저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안군 남면 곰섬 일원에서 스피드보트, 카약, 해양 수상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지원하고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스피드보트, 크루즈요트, 카약, 워터슬레이드, 해양레저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해양 레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해양 수상쇼도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및 이용료는 모두 무료며, 체험 희망자는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http://humarine.or.kr)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한 후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 3,400여 명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태안 관광자원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해양레저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 천혜의 해양 환경과 한서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접목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