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앞장
지난 9일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간담회 개최, 복지사각지대의 효과적 해소방안 모색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구성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군수 및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활동경과에 대한 보고와 복지발전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는 지역에서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장 및 지역단체 외에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해, 더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며, 상반기 총 21건을 발굴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 및 사례관리, 서비스연계, 민간자원연계 등을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의 효과적 해소와 군민 복지체감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가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민·관이 합심해 군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