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일로 하계시즌 맞아 청년 ‘내일러’ 유치 나선다
홍성 여행, 숙박 및 체험 등 ‘내일러’를 위한 각종 할인 혜택 제공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은 6월 3일부터 8월 31일 하계시즌에 진행되는 ‘내일로’를 이용하는 ‘내일러’들의 홍성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홍성군관광두레협의회(최철 PD, 신동호 청년PD), 홍성역(역장 박형순), 홍성청년들‘잇슈’(대표 김두홍)과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홍성군관광두레협의회 주민사업체 중 홍성길동무협동조합(대표 박홍희)에서는 내일러들을 위한 홍주성천년여행길 및 홍성관광 무료안내가이드와 광경동미륵불 소원목 체험과 탐방 후 샤워 및 세탁시설,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행복한여행나눔(대표 김영준)에서는 암행어사게스트하우스 숙박할인을, (사)홍주들꽃사랑연구회(대표 김용태)에서는 아이스음료 및 구절초막걸리 할인을, 행복플러스희망공방협동조합(대표 우성제)에서는 홍주천년 및 홍성역사위인 캐릭터 나무오카리나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홍성청년들 ‘잇슈’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들도 함께 동참한다. 커피오감(대표 김두홍)에서는 모든 음료 할인, 설림(대표 김태우)·옥이‘s 생활 창작소(대표 채정옥)·얼룩(대표 이한얼)에서는 청년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도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홍북읍 이응노마을과 연계해 음료서비스 제공 및 입장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관광두레협의회 신동호 청년PD(010-7620-6420), 홍성청년들‘잇슈’ ㈜행복한여행나눔 김영준 대표(010-5061-2337)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전국의 ‘내일러’들이 관광의 도시 홍성군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많은 방문을 독려했다.
한편, ‘내일로 패스’는 코레일에서 여름방학(하계시즌), 겨울방학(동계시즌)에 만 27세 이하 내·외국인 청년들이 내일로 패스 한 장으로 일정기간동안 해당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매 시즌 1주일간 무제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홍성군은 지난 2012~2015년까지 문화연구소 <길>에서 ‘돈 버는 내일러’라는 테마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