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 공모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흥해 특별도시재생 자율공모사업(마을공동체 역량강화)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흥해 특별도시재생 구역 내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주체적 자율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이웃 간의 소통과 지역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한 주민역량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공모유형은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두 분야이며 총 사업예산은 4,000만원이다. 일반공모는 1개 팀 최대 500만원, 기획공모는 1개 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따로 없다. 신청을 원하는 흥해읍 내 5인 이상의 주민이나 단체는 포항시 홈페이지(www.pohan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21일까지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현장센터에서는 서면검토, 현장조사,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7월 1일 발표한다. 또한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팀에 한하여 사업 추진에 따른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업계획, 추진, 정산까지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복길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장은 “흥해가 특별도시재생 지역인 만큼 흥해만의 특별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사업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