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019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초급과정 1기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6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8강으로 진행되는 특별도시재생대학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흥해읍행정복지센터(구 흥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흥해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지속적인 도시재생과 마을기업의 역할 △주민 공동체 만들기 △도시재생을 위한 각 주체들의 노력 외에도 △현장 답사를 통한 타 지역 사례 등 다양한 내용들을 접하게 된다.
현장지원센터에서는 타 지역의 현장 전문가에게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의 구성을 통해 △초급과정 1기(2019. 6. 21 ~ 8. 1) 30명 △초급과정 2기(2019. 8. 23 ~ 10. 18) 30명으로 총 60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효과적인 참여형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수강생들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 등 다양한 도시재생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복길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전국에 200여개소에 달하는 도시재생 사업지 중 하나인 흥해가 아니라 특화된 흥해의 색채를 찾아 지속적이고 자생력 강한 도시재생을 펼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진정성 있는 흥해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다”고 당부했다.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054-270-4521~45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2019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외에도 흥해 특화형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마을 퍼실리테이터 과정 △소통 및 갈등조정자 과정 △마을 정원사 과정 △마을 작가(기자) 과정 △마을축제 디자이너 과정 △마을 사진작가 과정 등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자생력이 있는 흥해형 특화 도시재생을 펼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