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노원평생학습축제의 마당이 열린다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즐거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노원평생학습관(관장 황현택)에서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평생학습축제를 6.11.(화) ~ 6.15.(토)까지 5일 간 학습관 앞마당, 로비, 강의실 등 학습관 전체 장소와 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노원평생학습한마당은 2010년에 시작해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일일행사로부터 2017년부터는 평생학습주간(5일 간) 형식으로 그 규모와 내용을 확대하면서 기관을 대표하는 학습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매년 4천여 명 이상의 학습자와 강사, 학습동아리, 지역주민 등 다양한 평생학습 주체가 함께 참여하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0주년을 맞는 올해 행사는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즐거움’ 을 주제로 성인 평생학습동아리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여 652명의 다양한 평생학습 주체가 주인공이 되어 마련한 53개의 프로그램을 기쁨마당, 행복마당, 즐거움마당의 분야별 행사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또 행사기간 중 외국어, 인문?예술, 컴퓨터, 자격과정 등 90여개유료 수업의 공개강좌 운영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친구랑’의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 10주년 기념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노원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활발한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여 생애주기별 시민역량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하는데 기여한다.
서울시교육청 노원평생학습관은 “열 번째를 맞는 노원평생학습한마당 행사가 앞으로도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전 연령대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어울려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의미있는 지역학습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