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여행 성수기 앞두고 신규 제휴사 확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는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외부 제휴처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우선,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멤버십 등급 매칭’ 서비스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이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멤버십 데스크에 방문하면, 멤버십 등급에 맞춰 현대백화점면세점의 ‘골드’ 또는 ‘실버’ 등급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멤버십 등급 매칭’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당일 100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선불카드 1만원권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또한, SKT T멤버십과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 중 당일 1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정 기프트를 제공한다. SKT T멤버십 고객에게는 오는 16일까지 ‘T로밍 NFC카드(baro One Pass 300) 1매’를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하고,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에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유플러스 로밍 1만원권 1매’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금융권 제휴도 확대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고객이 신한은행 모바일앱 ‘신한SOL(쏠)’을 통해 환전한 후 무역센터점에서 당일 1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하고, 인터넷면세점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 5천원을 증정한다. KB국민카드와도 신규 제휴를 맺어 ‘우수고객 멤버십 매칭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카카오페이로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카카오프렌즈 멀티 어댑터’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제휴처를 확대했다”며 “휴가철을 앞두고 브랜드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할인정보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쇼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