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 실시 ‘재난 제로 출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이 재난취약시설 화재상황시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9년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안전충남훈련)을 지난 4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홍성군,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1789부대, 홍성의료원 등 13개 기관 및 민간단체 240여 명이 참여하여 홍주요양병원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상하여 진행하였다.
화재 발생에 따른 홍주요양병원 초기 자위소방대 활동, 홍성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 구조 및 방재활동, 다수사상자 발생에따른 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중증도 분류, 홍성군 통합지원본부 수습 복구 활동을 중점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재난취약시설인 홍주요양병원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사고수습 대처능력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및 복구 활동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안전충남훈련)은 홍성군과 홍성소방서가 합동으로 주관하고 홍성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범국가적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