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포항·울산·경주, 농축산분야 교류·협력 확대 협의
포항시 관계공무원, 농축산분야 교류 및 협력 확대 실무회의 참석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해오름동맹인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에서 농축산분야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3일 울산시청에서 실무회의를 가졌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을 비롯한 3개 도시 농업관련 부서장 9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지역농업 현황과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축제장에 판매코너 설치에서부터 시작하여 농업시책 교류, 선진농업 단지 견학, 농산물 판매촉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그동안 미진했던 농축산분야 교류의 물꼬가 트여 농업의 생산·유통분야 뿐만 아니라 인적·물적 분야 등 다양한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