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눈으로 직접 보는’ 환경학습장 운영

태안군환경관리센터 ‘환경학습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삼성초 학생들 <사진=태안군청>

군 환경관리센터 환경학습장 운영, 올해 총 30회에 걸쳐 총 1000명 대상 교육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이 관내 어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에 나섰다.

군 환경관리센터는 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환경학습장’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자체적으로 매주 수요일을 ‘환경 학습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태안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총 30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재활용품 처리공정 △음식물 퇴비화 과정 △소각시설 △생태공원 등에 대한 견학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5월 말 현재 총 153명이 ‘환경학습장’에서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설문분석, 상반기 운영상황 점검 등을 통해 ‘환경학습장’을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며 “환경관리센터는 앞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률 증가 등을 통해 ‘깨끗한 태안’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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