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년 주거 안정 위한 셰어하우스 확대 시행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관내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시내 지역에 아파트, 빌라 등을 임대하여 청년층에게 월 5 ~ 8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청년셰어하우스를 확대 시행한다.

청년셰어하우스는 거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침실은 각자 사용하는 주거 형태로 남성, 여성 전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군은 충남도 공모사업인 청년셰어하우스를 금년에 추가로 8곳에 16실을 조성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최초 거주기간은 7개월이지만,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자격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18~39세까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기준이하인 청년으로 직장, 취업 등으로 부여에 거주·생활하고자 하는 청년이면 면접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여군 셰어하우스는 군 단위 최초의 취약계층 주거지원 시책으로 청년 주거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부여읍 시가지에는 6개소의 셰어하우스에 16명의 청년들이 주거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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