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 실제훈련 실시

2019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유관기관을 방문한 박정현 부여군수 <사진=부여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7일부터 4일간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민?관?군?경 300여명이 참가하여 테러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폭발과 대형화재 대응을 위한 통합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부여군청, 8361부대 3대대,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롯데부여리조트, 한국전력공사부여지사, KT부여지점, K-water 충남중부권부여지사, 의용소방대, 적십자사부여지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부여그린 등 15개 기관과 기업체가 합동으로 적 침투 및 국지도발, 전시작전, 테러 재난상황 등 유사시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 훈련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롯데부여리조트에 대한 폭발물 테러와 그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민?관?군?경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로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여 대형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시범을 통해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의 적절한 대응조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부여군의용소방대 수호천사팀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실시하여 참관인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도 되었다. 한편, 부여군이 실시하는 2019 을지태극연습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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