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축제관광재단 공식 출범, 축제·관광사업 전담한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지난 27일, 금산군의 축제와 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재)금산축제관광재단(이하 재단) 출범식이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날 출범식은 재단 이사장인 문정우 금산군수를 포함한 이사회 임원과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설립경과보고,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재단의 출범으로 국내 최고의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금산인삼축제를 세계인이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는 한편, 창의적·차별화된 관광진흥사업을 통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초대 이사장을 맡은 문정우 금산군수는 출범식에서 “금산이 가진 무한한 관광잠재성을 이끌어 내 누구나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축제·관광도시 육성에 재단이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금산인삼축제가 개최되는 금산인삼관 2층에 사무국을 두고, 4명의 상근직원이 근무하며, 금산군의 축제와 관광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공식출범과 함께 제38회 금산인삼축제 밑그림을 완성하고, 축제성공개최를 위한 발걸음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