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스마트한 건강관리, 내 손안의 보건소에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19년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27일부터 선착순 60명에 한하여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받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19세 이상 부여군 주소거주자 또는 주소지는 달라도 부여군에 직장을 둔 성인으로서, 스마트폰 앱 사용이 가능하고 건강검진 결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이 한 가지 이상 나타난 성인에 해당하며, 고혈압 ? 당뇨 ? 고지혈증 등의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프로그램 참여가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마트워치(활동량계)가 지급되며, 6개월 동안 건강정보 콘텐츠 및 건강전문가의 맞춤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위험요인은 있으나 관리가 어려운 직장인, 주부, 학생, 또는 농업인 등 대상자들이 굳이 보건소로 방문하지 않아도 보건소 전문가 전담팀의 맞춤형 1 : 1상담 및 실시간 점검 등 사전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시스템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혜자 중심의‘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문가들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