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코스메틱 ‘VT 시카 쿠션 2종’ 올리브영 입점, H&B 스토어 판로 확대 나선다
중국 관광객 등 니즈 확대로 인한 다양한 유통 판로 개척 지속
“국내외 소비자와 보다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판로 확장에 공 들일 것”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지난 3월 오픈한 시코르 가로수길점 입점과 더불어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도 ‘VT 시카 쿠션’ 제품 입점을 마쳤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최근 전국 올리브영 주요 점포에 ‘VT 시카 레드니스 커버 쿠션 & 시카 레드니스 모이스처 커버 쿠션’의 입점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늘어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H&B 스토어 입점 확대를 통해 판로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브이티 코스메틱 측은 중국 관광객 등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과 국내 소비자들의 ‘VT 시카 라인’ 등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면서, 전국 요지에 위치한 자사 쇼룸 외에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H&B 스토어 입점을 확대하고 판로 개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는 설명했다.
특히 ‘VT 시카 라인’의 경우 지난해 ‘2018 중국 상해 미용 박람회(CBE 2018, China Beauty Expo)’에서 선을 보인 이후 현지 소비자들과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롯데면세점 소공점에 입점한 브이티 코스메틱 매장 앞에는 ‘VT 시카 라인’의 베스트 셀러 제품 ‘VT 시카 레드니스 커버 쿠션’을 구매하기 위해 중국 관광객들이 몰려 긴 줄을 서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올리브영 외에도 최근 오픈한 시코르 가로수길점에도 ‘VT 시카 라인’ 등 다양한 제품을 입점, 총 19개 전국 시코르 매장에서 판매를 진행 중이다. 특히 시코르 가로수길점이 위치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은 최근 밀레니얼, Z세대 사이에서 다시금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올리브영 및 타 화장품 로드샵 브랜드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점들을 토대로 중국 개별 관광객 ‘싼커(散客)’들의 신규 관광 코스로 인기가 많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K-뷰티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브이티 코스메틱은 전국 132개 랄라블라 매장, 21개 부츠 매장, 온앤더뷰티 1개 매장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H&B 스토어에 자리를 잡았다.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요지에 위치한 자사 쇼룸 및 면세점, 백화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판로를 통해 브랜드 입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중국 박람회 등 해외에서 이름을 알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다양한 해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만큼, VT 제품을 향한 니즈가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도 입소문을 통해 자사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어 보다 많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