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방위 안보태세 확립 위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5월 13일~16일 화랑훈련, 5월 27일~30일 을지태극연습 실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은 지난 13일 국가비상 대비체계를 통해 국가위기를 효과적으로 예방·대비하고, 비상사태 시 효율적 대처를 위한 ‘2019 화랑훈련’ 지원과 ‘2019 을지태극연습’에 따른 홍성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작전태세확립, 방위지원본부 운용 내실화 및 임무수행절차 숙달·능력배양 및 안보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가에서 시행하는 2년 주기의 훈련으로 군부대 주관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며,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이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될 을지태극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등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연습할 계획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홍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은 물론 지역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랑훈련과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외부적 위협인 전쟁뿐만 아니라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 과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에서도 군민의 생명·신체·재산을 위협으로부터 신속하게 대처하여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