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최종점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13일 을지태극종합상황실에서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19년도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송경창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9년도 을지연습 추진계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18개 담당 부서별로 연습 준비상황 및 사태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수정 보완을 거쳐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뉘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포항시 27개 기관?단체 1,200여명이 참여해 국가비상대비태세확립을 목표로 실시된다.
송경창 부시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기존 전시 위주의 안보개념에서 재난, 테러 등도 포함된 포괄적 안보개념으로 전환되어 실시됨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연습 실시로 국가위기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