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일찍 오픈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 수영장 ‘무더위를 피하는 방법’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매년 고객들의 여름 피서지로 사랑 받아 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작년보다 빠르게 찾아 올 무더위를 대비해 5월부터 야외 수영장과 수영장을 둘러 싼 주변 경관을 조성한다. 야외 수영장은 객실 고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고객들은 5월부터 실내와 야외 수영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메인 수영장(30m X 12m 사이즈, 수심 1.2m~1.8m), 어린이 전용 수영장(수심 0.6m), 월풀(수심 0.6m) 로 구성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짙은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이국적인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외 수영장은 지대가 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수영장 앞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서울의 도심 전망까지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의 또 다른 매력은 선베드이다. 수영장 구역 곳곳에 300석의 선베드가 놓여 있으며 메인 수영장의 오른편에 위치한 워터폴 가든에도 선베드가 놓인다. 이곳에서는 푸른 잔디가 깔려있고 나무가 우거진 정원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인공 폭포의 물소리를 들으며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풀사이드 바는 5월 부터 운영하며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간단한 음료와 맥주, 햄버거와 감자튀김 등을 판매한다.
야외 수영장은 9월말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수영장은 호텔 투숙객 또는 클럽 올림퍼스 회원 전용 공간으로 누구든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5월에는 수영장에 가드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 고객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극성수기인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야외 수영장 이용시간이 제한된다. 튜브나 물놀이용 장난감은 어린이 수영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799-8112/3 또는 grand.hyatt.seou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럽 올림퍼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파&피트니스 센터인 클럽 올림퍼스는 투숙객과 회원의 전용 공간이다. 클럽 올림퍼스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수영장, 유아용 수영장과 월풀을 포함한 야외 수영장, 일광욕 갑판, 2개의 스쿼시 코트, 3개의 테니스 코트, 에어로빅 룸, 피트니스 시설 및 남성용 및 여성용 사우나가 갖추어져 있다. 겨울에는 야외 수영장이 호텔 투숙객 및 일반인들의 이용이 가능한 아이스 링크장으로 탈바꿈한다. 클럽 올림퍼스의 피트니스 시설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