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촌주택개량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군은 지난 9일 금산군청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노후, 불량주택 개량, 무주택자, 도시지역 이주자들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농촌 주민들의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신축, 개축, 증축, 리모델링 등 사업범위에 따라 1년 거치 19년 분활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활 상환으로 1억원~최대 2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군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00여동의 주택개량을 추진해오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주택개량사업의 지원 내용, 추진절차, 유의사항 등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의견과 궁금한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거복지에 따른 생활의 편의와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