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 부여군보건소 <사진=부여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는 지난 7일 서울 SETEC 서울산업진흥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최 2018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 대상자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협력 자원들과의 연계 구축을 통한 예방 중심 환경조성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군의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200여개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그동안 부여군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 제대로 알리기’를 주제로 지역주민대상 건강아카데미, 건강마을 가꾸기, 한방 사상 체질교실, 뇌 건강 OK교실, 대사증후군 교실 등 다양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쉽게 배우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작은 실천 캠페인 ‘1회용품 안쓰기 운동’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부여군보건소는 학교중심 학생들을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하고(초등학교 4개교), 대상자 선정이 어려운 고등학교 2개교(인문계1, 실업계1)를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한의약, 금연사업 등과 연계한 알레르기 질환 원인 및 예방법 등을 강조하고 질환이해를 위한 노력과 안심학교 6개교 대상 질환관련 유병조사 및 인지도조사 실시, 질환의심 아동들에 대한 보습제 배부, 학교별 천식키트 배부 등 사전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레르기 질환 제대로 알리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지도 보급을 위하여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 주민이 건강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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