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산림단체와 손잡고 아름다운 산림 가꾸기 운동 나선다
1단체 1산 가꾸기 실천 산지정화, 산행문화개선 등 공익적 활동 전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은 지난 10일 용봉산자연휴양림 산림전시관에서 군내 산림 관련 단체와 함께 우리 명산 가꾸기 운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오서산, 용봉산, 백원산 등 군내 명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이미지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 명산 가꾸기 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민간 참여의 모범적인 산림행정의 실천이라고 볼 수 있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홍성군산림조합,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홍성군지부, (사)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 (사)내포문화숲길 홍성센터, 홍성군산림재해스피드봉사대, 청록회 등 6개 단체로, 산림과 밀접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 심재능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홍성군지부장, 김기경 (사)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장, 하영진 (사)내포문화숲길 홍성센터장, 김광억 홍성군산림재해스피드봉사대장, 최정권 청록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우리 명산 가꾸기 운동을 성실하게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산림단체는 단체별로 1단체 1산 가꾸기를 실천하고 정기적인 산지정화,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 및 산불예방 캠페인 등 공익적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오늘 협약은 민관이 손잡고 우리 명산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유도해 품격 높은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 및 외지 방문객에게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