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기업 애로사항 해소 위해 현장소통 직접 나섰다

기업애로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 <사진=부여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소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7일 홍산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업체인 ㈜비에스 부여공장을 방문, 직원들과 격의없는 현장소통의 시간을 갖고 비에스 임직원(사장 김춘영)의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 등 7가지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작업현장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와 관련 군에서는 이미 지난 2월부터 기업애로 현장지원반을 구성, 올해 122개 대상기업 중 현재까지 64개 개별기업을 방문 기업지원책을 홍보하고 규제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청년인력 부족, 출퇴근 교통편, 관내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이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관련법 개정 건의, 행정 시책 발굴 등 기업하기 좋은 행정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말 LG생활건강의 태극제약 제2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은산2산업단지 내에 유창면, 뉴제일이엘이씨, 청정테크 등 기업 신·증설 중에 있으며 산업용지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통한 기업애로 청취 및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하며 “기업하기 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시책 또한 적극 발굴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장암 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대림C&S는 제3자 매각이 아닌 계열사 내에서 업종전환을 추진 중에 있어 공장 재가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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