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노원점 ‘제4회 타미야 미니카 대회’ 개최 “오늘의 챔피언은 바로 나”
5월 4일(토)~5일(일) 양일 간 ‘제4회 한국 타미야 미니카 대회’ 진행
‘오픈 클래스’ 우승자는 6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대회에 대표로 참가
다양한 고객체험 이벤트와 미니카, 굿즈 등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오픈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백화점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노원점 별관 6층 옥상 샤롯데 가든에서 자동차 미니카로 유명한 ‘타미야’와 함께 미니카 매니아 200여 명이 모이는 ‘제4회 한국 타미야 미니카 대회’를 진행한다.
타미야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미니사구(mini 4WD)’는 AA사이즈 건전지와 전동 모터로 움직이는 사륜 구동 미니카로, 과거 ‘우리는 챔피언’, ‘달려라 부메랑’ 등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타미야’는 수많은 애니메이션의 유명한 ‘미니카’ 모델을 판매하는 대표 브랜드로, 이번 대회에서는 오는 6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니 사구 아시아 챌린지’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뽑는다.
5월 4일(토)에는 속도 대결을 펼치는 스피드 대회가 열려, 순정 미니카만 참가하는 ‘퍼스트 클래스’, 모터 규정에 따라 개조된 미니카가 참여하는 ‘스탠다드 클래스’, 개조에 대한 제한이 없이 모든 미니카가 참여 가능한 ‘언리미티드 클래스’가 진행된다.
5월 5일(일)에는 순정 미니카가 점프 대결을 하는 ‘스톡 클래스’와 한국 타미야 미니카 대표를 선발하는 ‘오픈 클래스’가 열린다. 각 종목 별 1~3위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타미야의 인기 상품을 증정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오프로드 형태로 조성된 경기장에서 미니카를 굴리는 ‘와일드 미니카 고객체험’과 풀장에서 떠다니는 기기로 즐기는 ‘타미야 수중 과학 키트 고객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모자, 후드티 등 2019년 3월 출시된 ‘타미야’의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롯데백화점 백운성 노원점장은 “추억 속의 장난감으로 인식됐던 미니카는 아직도 수많은 매니아 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키덜트 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이번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키덜트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