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 달빛·불빛 따라 걷는 라디엔티어링 “미션도 수행하고 경품도 받으세요”

부소산 라디엔티어링 <사진=부여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여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에서 개최되는 ‘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 개막 대표 프로그램으로 부소산 야간 달빛 걷기 라디엔티어링이 진행된다.

부여군은 그동안 부소산에 경관조명이 완비되지 않아 야간에 감춰져 있던 부소산의 야간 경관에 어울리는 백제등과 유물등을 설치하여 세계유산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축제에 심혈을 기울여 불빛따라 봄바람 맞으며 산책할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했다.

개막일인 4일 참가자들은 TJB라디오 라디엔티어링 생방송을 들으며 부소산 달빛 걷기 인증샷, 세계유산 퀴즈미션 수행 및 보물찾기 등을 체험하며 미션 수행을 마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2.5km의 부소산 탐방로를 걷다보면 부소산의 7가지 선물 이벤트가 펼쳐지며, 산책로를 따라 설치한 포토로드에서 찍는 사진들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디엔티어링은 TJB대전방송 홈페이지 이벤트란에서 사전접수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4일부터 개막하는 ‘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디엔티어링, ▲부소산 물총대첩, ▲열기구 체험,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부소산의 7가지 선물, ▲투어프로그램, ▲주전부리, ▲로컬푸드 판매장 등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친구 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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