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건강증진시범사업 최우수·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성인대상 최우수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8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상금 5천만 원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홍성군은 40-65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한 『방탈출! 한방韓方도전! 갱년기여 가라~』 사업이 ▲건강검진 및 상담(일반건강검진, 한의사 상담) ▲인지 건강프로그램(명상) ▲신체활동 프로그램(동의보감 안마도인) ▲한의요법(경혈마사지) ▲교육프로그램(갱년기 건강관리, 건강식생활 등) ▲고위험군 대상(한의사 진료) ▲기타프로그램(웃음치료, 아로마향 실습, 한방기공체조 등) 등을 펼치며 다른 시·군과의 차별성과 노력성을 높이 평가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짱 지킴이 위촉 및 자조모임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동기를 부여하여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된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 업무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로, 충청남도에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방세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해 세무조사 징수율 1위, 체납액 징수평가·군세 징수율 각 3위를 기록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 자체시책인 ARS 전화납부서비스, 취득세 자진신고 미리알림 서비스, 체납자 유형별 맞춤형 관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에 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세수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다양한 한의학적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