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사랑장학회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161명에 총 3억 800만원 상당 후원

‘태안군사랑장학회 2019년 장학금 수여식’에서 가세로 태안군수(가운데)와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태안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의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재)태안군사랑장학회(이하 장학회)에 모인 지역 주민들의 후원금이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가세로 군수를 비롯, 장학회 임원, 장학생,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사랑장학회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회는 대학생 41명, 고등학생 77명, 중학생 43명 등 161명에게 총 3억8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군은 우수·특기·복지장학금 등 각 분야별로 선발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가세로 군수는 “장학생들이 끊임없이 학업에 정진하고 자신만의 전문성을 확보해 미래 태안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역 사랑에 힘입어 이달 27일 현재 총 120억 원의 장학금을 적립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14년간 지역 학생 1,566명에게 총 1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의 산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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