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목동점 ‘더 와인쇼’ 진행…500여 종 와인, 최대 50% 할인판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은 와인 수요가 많은 가정의 달(5월)을 앞두고 목동점 7층 대행사장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더 와인쇼’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신동·나라·금양·까브드뱅 등 23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해 총 500여종의 와인 1만병을 선보이며, 최초 판매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프랑스어로 1등급을 뜻하는 ‘그랑크뤼 클라쎄’ 등급의 프랑스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오 브리옹 2014년 95만원(6병 한정), 샤또 지스꾸르 2014년 8만원(38병 한정), 샤또 소시앙도 말레 2014년 5만5000원(15병 한정) 등이다.

국내에서 인기있는 다양한 국적의 와인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와인의 대명사 ‘이스까이’ 6만원(100병 한정),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스페셜리스트 투 리버즈 소비뇽 블랑’ 3만3000원,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캐논볼 소노마 메를로’ 2만5000원 등이다.

고객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코리아 와인 챌린지 심사 위원 오형우 소믈리에의 봄 와인을 테마로 한 ‘토크&시음회’를 진행하고, 오는 27일에는 시사와인 이나윤 편집장이 진행하는 와인 설명회를 연다. 오는 28일에는 코리아 와인 챌린지 수상 와인 시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화인의 시음행사와 와인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히 와인을 할인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와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한게 이번 페어의 특징”이라며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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