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홍성군민자치대학’ 개강, 군민 역량강화로 새로운 시민시대 연다
4월 24일 개그맨 김학래 초청 홍성군민자치대학 개강식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최근 인구절벽시대를 맞아 인구노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건강도시를 선포한 홍성군이 군민의 역량강화교육과 보건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건강도시 홍성군민자치대학’은 전문 강사진을 섭외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혈압·혈당측정, 치매검사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홍성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첫 강의는 유명개그맨이자 방송인인 김학래씨를 초청해 유머와 웃음, 긍정적 사고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유머는 돈이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친다. 특히 강연과 함께 생명사랑결의대회, 건강체험한마당, 감염병 예방 등을 홍보하고 살인진드기 기피제를 무료 제공하는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 ‘건강도시 홍성군민자치대학’은 이 밖에도 재테크, 건강, 풍수, 인문, 힐링 분야 총 6회로 진행되며, 매 강연 전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도시 홍성 조성은 물론 시 승격에 걸맞은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전문 강사진의 알찬 강연과 다양한 보건서비스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하는 건강도시 홍성군민자치대학에 많은 군민 여러분께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매년 군민들의 평생교육 욕구 충족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2004년부터 운영되는 자치대학은 전문 강사진을 섭외하여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1,500여 명의 주민이 수강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평생교육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