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일산점, 4월 19일 ‘키아나 댄스 스튜디오 by 롯데’ 오픈
백화점 최초 아역 전문 기획사와 협업, 댄스, 모델 수업, 코스튬 사진 촬영, 스피치 강습
4/30(화)까지 클래스 등록시 1클래스당 10% 할인, 방송 카메라 테스트 1회 무료 지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백화점이 키즈 시장을 잡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아역 전문 기획사인 ‘키아나 엔터테인먼트’(http://www.kianaent.com)와 손잡고 4월 19일(금), 일산점에 ‘키아나 댄스 스튜디오 by 롯데’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장래희망으로 아이돌, 연예인 등을 지목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주목을 받고, 국내 키즈 산업 또한 지속 성장하며 이러한 키즈 시장을 잡기 위해 롯데백화점이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인 것이다.
일산점 10층에 영업면적 약 231㎡(70평)규모로 오픈하는 ‘키아나 댄스 스튜디오 by 롯데’는 롯데백화점과 ‘키아나 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해 운영하며, 키즈 모델, 연기 스피치, 댄스, 카메라 테스트 등 다양한 수업을 제공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댄스 수업의 경우 K-POP 댄스반, 힙합반, 브레이크 댄스반, 오디션반, 취미반 등 총 5개반의 커리큘럼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업 등록은 4세부터 19세까지 가능하며 연령대별 맞춤 수업이 진행된다. 비용은 평일반은 한 달에 20만원선, 주말반은 한 달에 25~30만원선이다.
롯데백화점은 댄스 아카데미 입점을 기념해 ‘키즈모델 선발대회’도 진행한다. 오는 4월 17일(수)까지 접수를 받으며, 4월 20일(토)에 본선을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은 댄스 및 모델 부문으로 나눠 총 20여명에게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댄스 스튜디오 클래스 수강권, 프로필 포토북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이종성 점장은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키즈 시장을 잡기 위해 키즈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며, “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한다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키즈 시장을 잡기 위해 2017년 10월 부산본점에 오픈한 ‘리틀 엘 라이브러리’를 시작으로, 2018년 4월 잠실점 9층에 영업면적 330㎡(100평) 규모의 아동 전문 서적 ‘동심서당’을, 2018년 8월에는 건대점 10층에 영업면적 2000㎡(605평) 규모의 가상현실 체험관인 ’몬스터 VR’을 오픈했고, 2018년 9월에는 아울렛 구리점 지하 1층에 2314㎡(700평) 규모 대형 키즈 테마 파크 ‘플레이티카’ 를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키즈 체험형 컨텐츠 상품군은 2017년 도입 이후 매년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