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 앞둔 박정현 부여군수, 철저한 안전 관리 당부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등 대비 부여군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6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세도방울토마토 & 유채꽃축제’, ‘즐기자! 세계유산 봄 나들이축제’,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관련 부여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안전관리위원회는 박정현 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유관 기관단체장 등 22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부여군 지역축제 진행 간 안전관리를 위하여 구성됐다.
이날 부여군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 세도면 황산대교 둔지 유채꽃단지 일원에서 펼쳐질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개막식과 KBS라디오 축하공연, 방울토마토 공연, 5월 4일부터 5월 6일 관북리유적과 부소산 일원에서 개최하는 ‘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 개막식과 부소산 달빛 라디엔티어링 걷기행사, 7월 5일부터 7월7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제17회 서동연꽃축제 개막식’ 등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이 논의되었다.
위원회에서는 주최 측으로부터 행사계획의 적정성, 종합대책 수행조직 구성·운영사항, 위기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기타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관한 사항들을 확인하며 사전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서동연꽃축제가 서동공원(궁남지)일원에서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주말 운영됨에 따라, 부여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도로 통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보건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대한적십자사부여지구협의회, 의용소방대, 개인택시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강조되었다.
위원장 박정현 군수는 “안전사고는 늘 예고없이 발생하므로, 행사장 주변 위해위험요소가 될 만한 사소한 것부터 점검해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현장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