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9년 군민채용인턴제 사업 설명회 개최 “기업엔 인재, 구직자엔 일자리”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연초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발표하며 ‘일하기 좋은 홍성, 지속가능한 일자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이 10일 오후 2시 홍주성역사관 체험학습실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인턴)제 사업 설명회’를 가진다.
관내 중소기업에 사회보험료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홍성형 일자리사업인 군민채용(인턴)제는 만34세 이하의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채용제 1유형과 만39세 이하의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채용제 2유형, 그리고 만40세 이상~만70세 미만의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중장년채용(인턴)제 3가지 유형으로 촘촘하게 설계해 다양한 연령층의 일자리 창출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년채용제 1유형은 홍성군 청년채용지원과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의 협업사업으로 장기근속 및 목돈 마련이라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계획되어 있어 많은 청년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청년채용제 2유형 또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해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민채용(인턴)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홍성군 소재 5인 이상 중소기업이며 사회보험료 전액 및 인건비의 일부가 지원되고, 인턴의 정규직 전환금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근속지원금, 청년에게는 120만 원의 희망지원금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군민채용(인턴)제 대한 정보제공으로 관내 기업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