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온라인몰 통합 서비스 첫 발 “롯데를 켜세요! 롯데 ON!”

롯데 ON BI <사진=롯데쇼핑>

오는 4월 1일(월), 최초 로그인 한 번으로 계열사간 이동 가능한 ‘롯데 ON 서비스‘ 오픈
유통 7개社 모바일 몰 통합로그인, 통합검색, 통합추천까지 고객 편의성 강화한 서비스
4월 한달간 7개社 온라인몰에서 ‘롯데를 켜세요 롯데 ON 반값 ON’ 대대적 프로모션 전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 ON’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롯데 e커머스 프로젝트의 첫 발을 내디딘다. 지난 2018년 8월 ‘롯데e커머스 사업본부’를 출범, 3조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계열사별 온라인몰을 통합하겠다는 발표 이후 첫 결과물이다.

오는 4월 1일(월) 런칭하는 ‘롯데 ON’ 서비스는 별도의 ‘앱’이 아닌 각사 온라인 몰 간 이동경험을 제공, 가교 역할을 하는 통합 로그인 서비스로써 단 한번의 로그인 만으로 롯데 유통 7개社(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 하이마트, 롭스, 닷컴)의 온라인 몰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롯데ON 어플리케이션 <사진=롯데쇼핑>

통합 로그인 서비스로 자유로워진 몰 간 이동
우선,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7개의 온라인 몰간 이동이 편리하게 된다.

기존에는 롯데백화점의 앱(엘롯데)과 롯데하이마트의 앱에서 구매하는 상품에 맞춰 각각의 앱마다 별도 로그인이 필요했지만, 4월 1일 이후부터는 ‘엘롯데’ 앱에서 1회의 로그인 후 앱 화면 우측 상단의 ‘ON 몰 이동’ 버튼을 터치 하면 바로 ‘롯데하이마트 웹 페이지’로 이동해 별도 로그인 필요없이 자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출처별 검색결과 알려주는 ‘통합검색’ 및 취향에 맞게 모아주는 ‘통합추천’ 기능
롯데ON 서비스 도입 이후부터는 7개사 온라인 몰에 통합검색기능이 지원된다.

검색창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검색하면 해당 판매상품 외에도 동일한 키워드로 검색되는 상품에 대한 검색 결과를 보여주며, 또한, 본인이 검색했던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社별 온라인몰에서 제공하는 관련 상품도 추천 받을 수 있다.

롯데의 이러한 시도는 향후 출시 예정인 ‘통합 앱(App)’의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그 의미가 크다.

2020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롯데 ON 앱(App)’은 롯데 유통 7개사의 모든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3800만명의 국내 최대 멤버스 회원과 1만1000여개의 오프라인 채널, 2000만개에 육박하는 상품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O4O(On-line for Off-line) 채널 구축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롯데 ON 앱’을 통해 향후 차별화된 AI 플랫폼 기반의 미래 차별화된 구매방식으로 떠오르는 보이스커머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구매성향 분석기술과 상품데이터를 접목시킨 AI 쇼핑 어드바이저 ‘샬롯(Chalotte)’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롯데 ON 서비스’에 참여하는 7개 계열사들은 공식 오픈일인 4월 1일부터 한 달간 롯데유통부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인 ‘롯데를 켜세요 롯데 ON 반값 ON’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4월 1일부터 7일간 7개 온라인 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하와이 한달 살기’ 경품을 증정한다. 인기 여행지인 하와이에서 한 달간 지낼 수 있도록 항공권을 포함한 5천만원 상당의 비용을 제공한다.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매일 두 번씩 에어팟,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 인기 상품을 선착순으로 구매 금액의 50%(최대 100만 포인트)를 L Point로 포인트백 받을 수 있는 ‘롯데ON 하프타임’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또한, 4월 한 달간 신규 회원 가입 또는 롯데 ON 서비스 동의고객 中 추첨을 통해 2인 왕복기준으로 파리, 뉴욕, 로마 등 해외 유명 7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을 증정한다.

롯데e커머스 김경호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 ON’ 서비스는 내년에 출시될 온라인 통합 플랫폼에 앞서 고객 여러분들이 미리 사용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향후에는 롯데가 가지고 있는 강점인 상품력과 보이스커머스 기술력들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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