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혈당강하쌀로 만든 건강식’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세요”

31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푸드코트에서 직원들이 혈당강하쌀로 만든 건강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그룹>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무역센터점 푸드코트 에이치키친(h’_Kitchen) 내에 1인 한식 반상 브랜드 ‘건강밥상’ 코너에서 혈당강하쌀로 만든 건강식 메뉴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역센터점에 이어 올 하반기 중 건강밥상이 입점돼 있는 6개 푸드코트(현대백화점 신촌점·판교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교보문고 광화문점, 울산대병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혈당강하쌀’은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진 ‘바나듐’이 함유돼 있는 ‘기능성 쌀’이다. ‘바나듐’은 국내 당뇨 환자 중 90% 이상인 제2형 당뇨병(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고혈당과 인슐린 분비 장애가 생기는 질환)에 인슐린과 유사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건강식 메뉴는은 혈당강하쌀로 만든 밥과 함께 격일로 각각 다른 메인 반찬(1종)·보조반찬(2종)·샐러드·국으로 구성돼 판매된다. 메인 반찬은 연자육(연꽃의 씨앗)을 다져 넣은 ‘연자육 코다리 콩나물찜’, 여주를 돼지고기와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돈육 여주 볶음’, 구운 닭살에 강황·토마토·캐슈넛 등을 이용해 만든 카레를 곁들인 ‘구운 채소 닭살 토마토 견과 카레소스’, 쇠고기에 찹쌀을 입혀 구운 ‘야관문 쇠고기 찹쌀구이’ 등 4종류다. 판매 가격은 1인분에 9,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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