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X완도전복주식회사 “지역 상생으로 탄생한 ‘전복’이 나타났다”

완도산 활 전복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 오는 3월 14일(목)부터 20일(수)까지 ‘완도산 활(活) 전복’ 행사 진행
지역 상생 통해 시세 대비 20% 싸게 상품 선봬, 완도 내 스마트계류장, 신선포장실 설립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마트가 3월 14일(목)부터 3월 20일(수)까지 완도산 활(活) 전복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전복 행사’는 완도의 1200어가가 주주로 있는 ‘완도전복주식회사’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약 5톤(8만 마리)의 완도산(産) 전복를 시세 대비 20% 가량 할인 판매해 ‘완도산 활 전복(특대)’를 3900원, ‘완도산 활 전복(대)’를 2500원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전복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완도전복주식회사’와 상생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지난 18년 11월 완도전복주식회사와 합작을 통해 완도 내 ‘신선포장실’, ‘스마트계류장’을 건립했다.

우선, 스마트 계류장의 경우 전복이 산지에서 배송지에 도착하면 머무는 곳을 말하며, 롯데마트의 스마트 계류장은 용존산소량 및 수온 등 전복의 생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면서 폐사율을 줄이고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또한, 신선포장실은 전복 유통의 전 과정을 콜드 체인(Cold-Chain)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 전복이 어획돼 매장에 진열된 후 고객에게 구매될 때까지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롯데마트는 완도 지역 전복 어가에게 최첨단 시설을 공급함으로써 상품의 품질 관리에 도움을 줘서 어가 수익 창출과 완도 전복의 품질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나아가 고객들에게도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시설들을 완도전복주식회사와 손잡고 건립하게 됐다.

롯데마트 이동웅 수산 MD(상품기획자)는 “더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산지에 설비투자 및 운영 등 지속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해 향후에도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가격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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