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해상자위대, UAE해군과 첫 연합훈련
[아시아엔=박영준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군함 2척이 아랍에미리트(UAE) 해군과 24~25일 친선 연합훈련을 했다. UAE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연합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내셔널> 등 현지 언론은 “일본 함정은 ‘분고’와 ‘야에야마’ 등 기뢰제거용 소해함 2척이며 병력규모는 236명”이라며 “이번 훈련은 UAE가 여러 나라의 해군과 해양 안보능력 향상을 위해 하는 훈련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함정 2척은 바레인으로 이동,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걸프에서 기뢰제거 훈련을 할 예정이다.
앞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겸 UAE연방군 부총사령관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2월 해양안보를 포함한 중동지역 정세안정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