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슬라이드

    [이란 현지기고] “자유를 억압한 정부도, 해방을 말하는 정부도 생명을 앗아간다”

    2026년 3월 1일 자정 무렵 이란 수도 테헤란 시내가 폭격당했다. 잠옷 차림의 소녀가 부친으로 보이는 부상자를 부축하며 대피하고 있다. <사진=엔테하브>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아스레 로우샨’ 편집장] 지난해 말, 이란 국민들은 “정부가 우리의 자유를 억압한다”며 거리로 나섰다가 허무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로부터 몇 주가 흐른…

    더 읽기 »
  • 서아시아

    “전쟁의 첫 희생자는 진실이 아닌 사람”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폭격 직후 짙은 연기가 치솟은 가운데, 인근 시민들이 대피소로 급히 향하고 있다. <사진=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아리프는 곧 약혼할 연인과의 재회를 앞두고 있었다. 그의 고향은 카슈미르 풀와마 지역의 그림 같은 마을 카이가암이다. 이 곳은 고산 호수와 아하르발 폭포가…

    더 읽기 »
  • 서아시아

    [윤재석 칼럼] 이란 대 미·이스라엘: 누가 진짜 ‘아말렉’인가

    왼쪽부터 하메네이, 트럼프, 네타냐후 <이미지 생성 AI>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작전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에 따라 이란 수뇌부와 회동하고 있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 공군 B-2에서 발사된 벙커버스터에 의해 사라졌다. 37년 동안 ‘신의 대리인’으로 불리며 반미와 반유대주의를 기치로 이란을 철권 통치했던 하메네이의 사망은 중동 지역의 세력판도를 일거에…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란 현지기고] 깨진 창문, 흔들리는 집…가족들과 숨죽여 버틴 45분

    2026년 3월 1일 이란 테헤란 시내에서 연기가 검게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알리레자 바라미>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아스레 로우샨’ 편집장] 미사일이 터졌다는 걸 직감해 적이 있는가? 집이 심하게 흔들리고 벽에 금이 가며 창문이 산산이 깨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런 일이 45분 동안 점점…

    더 읽기 »
  • 추천기사

    파키스탄 반미·반이스라엘 시위 확산…”시위 참가 ‘순교자’ 32명 이상”

    2026년 3월 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시민들이 시위 도중 희생당한 이들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암살된 이후 파키스탄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인 이슬라마바드를 비롯해 라호르, 페샤와르, 퀘타 등 파키스탄 전역의…

    더 읽기 »
  • 서아시아

    [현지기고] “중동의 평화, 외교적 이상 아닌 지역민 위한 필수조건”

    이란이 바레인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한 여성이 반려견을 안고 대피하고 있다. <사진=사미라 다누니>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이란 핵협상이 정체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대 이란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지난 수십년 간 걸프와 중동 지역은 대립의 악순환을 겪어왔다.…

    더 읽기 »
  • 서아시아

    러시아 최고훈장 받은 언론인 출신 바레인 외교관, 기자혼은 영원히…

    아흐메드 알 사아티 주 러시아 바레인 대사 <사진=TASS/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사우스 프라이둔 미디어컨설턴트, 바레인] 아흐메드 알 사아티는 언론사 편집국에서 출발해 일국의 대사까지 지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사아티는 언론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청하는 태도, 디테일을 읽어내는 능력을 강화해 왔다. 그 중에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가교는 그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다.…

    더 읽기 »
  • 추천기사

    ’21년 만의 재회’ 사우디 인도주의 의료가 남긴 유산

    21년만에 사우디 리디아에서 재회한 코아츠 자매와 압둘라 알-라비아 박사(왼쪽에서 두번째)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21년 전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한 수술실에서 쌍둥이 자매 올가 코와츠와 다리아 코아츠가 새 생명을 얻었다. 폴란드 출신 쌍둥이 자매의 분리 수술을 집도한 이는 압둘라…

    더 읽기 »
  • 메인 슬라이드

    이란 정부가 미디어전쟁에서 패배한 이유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아스레 로우샨’ 편집장] 이란 반정부 시위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이란 정부는 국내외 이란 국민들, 팔레비 왕세자와 그의 지지자들, 그리고 BBC 페르시아와 이란 인터내셔널 등 이란 외부의 페르시아어 매체들과 맞서고 있다. 특히 국외 위성방송국들은 위성 수신기를 통해 관련 영상을 송출하면서…

    더 읽기 »
  • 인터뷰

    이란 현지기자 인터뷰 “일상 되찾고 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은 지난 19일 이란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기자협회(AJA) 회원인 알리레자 바라미 ‘아스레 로우샨’ 편집장의 현지 기고문([현지기고] 200시간의 차단 뒤에 전해진 이란 기자의 증언)을 보도한 바 있다. 이란 당국이 지난 1월 9일부터 200여시간 동안 해외인터넷을 차단한 가운데, 알리레자 기자는 접속이 잠시 재개된 1월 19일…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