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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 빈번한 성범죄로 이미지 ‘추락’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The World Travel & Tourism Council)가 “인도는 관광자원이 풍부함에도 빈번한 성범죄로 인해 이미지 훼손이 심하다”면서 인도 정부에 성폭행범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WTTC는 인도 관광부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인도에서 내·외국인 여성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주 일어나는 성폭행이나 성희롱 사건이 외국 언론을 통해 보도됨으로써 인도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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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6월3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Afghanistan Times>는 3일 미군 포로 1명과 탈레반 테러범 5명의 맞교환과 관련해 탈레반의 폭력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면서 강력히 비판했다. 이스라엘의 <Haaretz>는 이스라엘 장교들이 행정구금을 자의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행정구금 범위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 정부가 유엔에 보고한 2011년도 무기판매고 내역이 많은 부분을 누락 또는 축소했다고 비판했다. 파키스탄의 <Dawn>은 지역경찰이 절도혐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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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세계화장실협회 “인도에 화장실 지어 성폭행방지 앞장서겠다”
세계화장실협회(WTA: World Toilet Association)가 향후 인도에 공중화장실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TA 이원형 사무총장은 3일 최근 인도에서 일어난 일련의 성폭행 및 살인사건의 주된 원인으로 화장실 부족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며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캄보디아·라오스 화장실 건설사업과 함께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인도의 공중화장실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T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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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6월2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Kuwait Times>는 “수영장과 해변에서 나체는 물론 수영복 차림도 금지하라”는 국회의원의 발언을 소개했다. 부탄의 <The Kuensel>은 음주가 부탄 국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알콜제조금지법을 제정하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인도 <Times of India>는 최근 2명의 소녀가 집밖에서 용변 중 납치돼 집단성폭행당하고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집안에 화장실을 두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국의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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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오늘의 아시아] 인도, 카스트 제도의 ‘비극’
인도 10대 자매 성폭행 살해 사건 3번째 용의자가 체포된 가운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인권운동가들이 촛불을 켜고 구호를 외치면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카트라 마을에서 5명의 남성 집단이 10대 자매 2명을 집단성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망고나무에 매달아 놓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직 경찰이 2명이나 끼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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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명예살인’은 코란 가르침 아니다
종교의 탈을 쓰고 자행하는 명예살인(名譽殺人, honour killing)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5월27일자 보도에 “가족 허락 없는 혼인 ‘투석 살해’ 기독교 남편 따라 개종 ‘사형선고”라는 제하의 기사가 났다. 하도 충격적인 일이지만 정법(正法)을 신앙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알아본다. 너무 충격적인 일이다. 아프리카 수단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 수단에서도 무슬림인 메리암 이브라힘(27)이 기독교도 남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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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 10대자매 집단성폭행, 시신 나무 걸려
잇따른 외국인 여성 성폭행 사건으로 ‘성폭력 국가’ 오명을 쓴 인도에서 또 10대 자매에 대한 잔인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수법이 잔인한데다 용의자들 가운데는 경찰도 포함됐고, 현지 경찰이 사건 수사에 무관심했던 것으로 밝혀져 인도사회가 들끓고 있다. 인도경찰은 29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부다운 지역에서 사촌자매인 14세와 15세 소녀 두 명의 시신이 망고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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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신드문명 국제회의, “신드 지역 원형은 모헨 조 다로”
위대한 인더스 문명의 여러 측면을 연구하기 위한 제2차 국제 세미나가 ‘수십세기를 관통하는 신드’라는 이름 아래 3월24일부터 26일까지 파키스탄의 카라치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에는 한국·일본·인도 미국 독일 등에서 25명의 학자가 참가했다. 이 세미나는 1차 세미나가 열린지 39년만에 카라치의 신드 마드레사툴 이슬람(SMI) 대학에 의해 개최됐다. SMI는 신드 지역의 주민들에게 현대식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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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5월29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이집트는 26~28일 사흘간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Egypt Daily News>는 29일 온라인판에서 개표 진행상황을 라이브로 전달하는 코너를 마련했고, 초기 개표 결과를 인용하면서 엘시시의 압도적 승리를 예측했다. 또한 <Al Arabiya>도 이집트 대선에서 엘시시의 승리를 예측 보도했다. <Afghanistan Times>는 오바마 미 대통령의 백악관 연설을 인용해 2016년말까지는 모든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철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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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5월28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Afghanistan Times> : 오바마의 아프간 비밀방문 비판 아프가니스탄의 <Afghanistan Times> 28일자 사설은 지난 25일 비밀리에 진행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방문에 대해 아프간인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사설은 ‘오바마 방문의 여진(Fallouts of Obama’s trip)’이라는 제목 아래 “오바마의 방문은 아프간의 정치 지도자들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2001년 이래 연합군이 주둔해 왔으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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