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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절 테러’ 스리랑카 전국 성당 미사 중단···보복테러 ‘비상’

    [아시아엔=주영훈 기자, 연합뉴스] 부활절 연쇄 폭발 참사’를 겪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인근 도시 공터에서 25일 폭발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인 루완 구나세케라는 이날 “콜롬보에서 동쪽으로 40㎞가량 떨어진 푸고다 지역 법원 뒤편 공터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며 “사상자는 없으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폭발은 폭발물 처리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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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말라야의 봄, 가슴으로 다가오다

    [아시아엔=펨바 셰르파 <아시아엔> 히말라야 통신원] 히말라야로 향하는 여정은 끝이 없다. 가는 길목마다 사원이 나타나, 일행들은 잠시 들러 자연과 조상들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 야크는 산 비탈을 오르내리며 양식을 얻는 한편 등반객들의 길잡이 노릇도 톡톡히 해준다. 이동 중 눈보라를 만나는 건 예사다. 때로는 폭설과 강풍이 엄습해온다. 나는 등반객들에게 절대 겁먹지 말라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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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도망간 여자 잡는 앱’ 그리고 구글·애플의 인권침해 지원 또는 방조?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구글과 애플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인권침해를 방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사우디 정부가 개발해 플레이스토어(구글)와 앱스토어(애플)를?통해 유통되고 있는 앱이 사우디 여성들을 감시하고 해외여행을 통제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ㅁ 미국 민주당 론 와이든 상원의원(오리건)은 2월 11일(현지시각) 팀 쿡 애플 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에게 편지를 보내 “미국 기업들이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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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교육제도-네팔] 공사립 격차 줄이며 초중등 교육개혁 안간힘???‘학교 政治化’ 숙제

    우리 조상들은?오래?전부터?“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해왔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종종 잊고 지내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에 압축돼 표현됐듯,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것은 전통사회나 현대사회나 그다지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교육과 국방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어디서나 가장 중시하는 두 축입니다. 국방은 ‘오늘의 우리’를 지켜준다면,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주기 때문입니다.?<매거진N>은 아시아 각국의 교육제도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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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교육제도-파키스탄] 노벨평화상 말랄라 조국···여성교육열 높아져, 남녀공학도

    우리 조상들은?오래?전부터?“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해왔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종종 잊고 지내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에 압축돼 표현됐듯,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것은 전통사회나 현대사회나 그다지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교육과 국방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어디서나 가장 중시하는 두 축입니다. 국방은 ‘오늘의 우리’를 지켜준다면,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주기 때문입니다.?<매거진N>은 아시아 각국의 교육제도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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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신년사, 파키스탄] 임란 칸 총리 트위터에 ‘2019년은 가난, 문맹, 부정 및 부패와의 전쟁의 해’ 선포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부장, 전 PPI편집국장]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2019년을 ‘가난, 문맹, 부정 및 부패와의 전쟁의 해’로 선포했다. 칸 총리는 1월 1일 트위터에 “빈곤, 문맹, 부정 및 부패 등 파키스탄의 4대 악폐에 맞서 ‘성전’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샬라, 2019년은 파키스탄 황금시대의 시작”이라고 약속했다. 또 아리프 알비 대통령은 새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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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단 대형 광산사고 인도 정부, 호주와 ‘안전관리 MOU’로 해결책 모색

    [아시아엔=김병모 <아시아엔> 기자, 스탠드업 코미디언] “2015~2017년 3년간 광산 근로자 377명 사망” “2018년 12월 16일 메갈라야주 석탄 광산 붕괴로 13명 사망” 최근 잇단 광산 안전사고로 여론이 악화되는 가운데 인도정부는 안전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인도 정부가 16일 호주 정부와 광산 안전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책마련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인도 정부는 호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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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최연소 노벨평화상 말랄라 ‘우리는 난민입니다’ 영국서 오늘 출간

    [아시아엔=김병모 <아시아엔> 객원기자, 스탠드업 코미디언] 1997년 파키스탄에서 태어난 말랄라 유자프자이는 탈레반 치하의 여성교육과 인권실태에 대해 고발하는 글들로 유명해졌다. 그에 관한 이야기는 <뉴욕타임즈> 다큐멘터리로 제작되고 2012년엔 파키스탄 탈레반 무장대원이 쏜 총에 머리와 목을 맞아 생명에 위협에 처했지만,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여성의 교육권과 인권에 대해 주창하며 영웅적인 행보를 보였다. 말랄라는 2014년 1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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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모디 인도 총리, 부탄에 7200억원 경협 발표···수력발전 건설·중국과 분쟁 완화 등 ‘다목적’

    [아시아엔=김병모 <아시아엔> 객원기자, 스탠드업 코미디언]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12월 29일 인도 외무성에서 열린 부탄 체링 톱게 수상과 인도-부탄 양국 정상회담에서 새로 시작하는 부탄 5개년 경제계획에 450억루피(한화 7200억원 상당)를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나렌드라 총리는 이날 부탄 중부에 위치한 망데츄강에 건설되는 망데츄수력발전소 사업계획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면서, “양국 사이의 경제협력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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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아시아 10대뉴스] ‘남북·북미정상회담’·’미중 무역 전쟁’·’카쇼끄지 암살’

    다사다난(多事多難), 한해도 빠짐없이 연말이면 등장하는 성어(成語)입니다. 2018년도 그다지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숙제가 많이 있지만, 전년보다는 조금씩 나아진다는 점입니다. 아시아 각국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아시아엔>은 처음으로 ‘아시아 10대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여러 나라에 있는 아시아기자협회 회원과 <아시아엔> 필진들이 보내온 자국 주요뉴스 가운데 선별했습니다. 나라별 주요뉴스도 함께 독자들과 나누려 합니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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