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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신드주 간헐적 호우+낡은 배수관이 17명 목숨 앗아

    [아시아엔/이슬라마바드=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특파원] 29일 시작한 몬순으로 인해 파키스탄 전역에 간헐적인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30일까지 이틀 사이에 감전사 등 호우 관련 사고로 최소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30일(화요일) 하루 신드주 남부에서 주택 수십 채가 피해를 입었다. 신드주에서만 10여 도시의 저지대가 빗물에 잠겼다. 침수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신드주에서 두번째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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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시골 마을서 3개월간 남아만 216명 출생···‘불법낙태’ 원인?

    [아시아엔=연합뉴스] 인도의 시골마을에서 3개월간 남자 아기만 200여명이 출생한 상황이 발생해 현지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남아선호가 강한 인도 시골의 분위기를 고려할 때 여아는 대부분 불법 낙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매체가 분석했다. 힌두스탄 타임스 등은 22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우타르카시 지역의 132개 마을에서 지난 3개월간 216명의 아기가 태어났다”며 “이들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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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살 유아 성폭행’에 미얀마 분노···“빅토리아에게 정의를” 대규모 시위

    [아시아엔=연합뉴스] 미얀마의 한 보육원에서 2살 난 여아가 성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 미얀마 사회 전역을 흔들고 있다. 분노한 시민들은 신속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며 6일 양곤 도심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AFP,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흰 옷을 입은 시민들은 ‘빅토리아(성폭행 피해 여아의 가명)에게 정의를(Justice for Bictoria)’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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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불륜” 파키스탄 남성 처자식 등 9명 살해···“명예살인” 주장

    [아시아엔=연합뉴스]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온 남편이 처자식과 처가 식구 등 모두 9명을 한꺼번에 살해하는 범죄가 파키스탄에서 일어났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경찰은 아내와 두 명의 자녀, 장모, 처형·처제, 처조카 등 모두 9명에게 총을 쏜 뒤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펀자브주 물탄에 거주하는 무하마드 아말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살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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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정상회의] 시진핑, 美에 맞서 우군 확보전···”다자주의 지키자”

    유엔에 다자주의 지지 요청···”유엔 권위 보여줘야” 아프리카 정상들·브릭스와 연쇄 회동 협력 요청 [아시아엔=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28일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양자 및 다자 회동을 통해 미국을 겨냥한 우군 확보전에 나섰다.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28일 오전 G20 정상회의가 열린 오사카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유엔의 다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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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와 ‘인파’로 신음하는 에베레스트

    [아시아엔=편집국] 쓰레기와 인파···. 지난 5월 중·하순, 외신들은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 등정의 부정적인 인식을 심는 기사들을 쏟아냈다. 늘어나는 사망사고는 물론, 등반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들로 전설의 에베레스트산의 신비스러움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에베레스트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는 6월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5일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4~5월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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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 타는 인도” 뉴델리 47도·라자스탄 추루 50.6도···열사병 우려 확산 ‘적색경보’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연합뉴스] “뉴델리 47도, 추루 50.6도” 인도 중부·북부·서부에 폭염이 강타하면서 1일(현지시간) 수도 뉴델리는 47도, 라자스탄의 사막 도시 추루는 최고 50.6도를 기록했다. 인도 기상청은 “라자스탄, 마하라슈트라, 마디아프라데시, 펀자브, 하리아나, 우타르프라데시주 전역에 걸쳐 심한 더위가 일주일까지 지속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우려가 확산하고 있으며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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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수저’ 출신 모디 총리 연임 확실시···네루 가문 이어 5번째 기록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19일 인도 총선 출구조사 결과 여당연합의 승리가 유력시됨에 따라 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5년 더 인도를 이끌 가능성이 커졌다.이날 미디어매체인 타임스나우-여론조사기관인 VMR 등의 출구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집권 인도국민당(BJP)이 이끄는 정당연합 국민민주연합(NDA)은 연방하원 543석 가운데 절반(272석)을 훌쩍 넘어 압승을 거둘 것이 확실시된다. 출구조사 예측대로 NDA가 과반의석을 차지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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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인천~뉴델리 노선 운항 중단, 좌석 부족”

    문재인 정부 신남방정채 차질 우려도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뉴델리 노선 운항 중단으로 한국-인도 간 국적기 좌석 공급량이 방문객 수의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인도 노선 국적기 항공좌석 공급량은 지난해 17만8848좌석에서 9만688 좌석으로 대폭 줄 것으로 예측됐다.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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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 금주 일요일 성당 미사도 취소···테러 사망자 257명으로 소폭 증가

    [아시아엔=주영훈 기자] 지난달 21일 ‘부활절 참사’를 겪은 스리랑카 천주교가 이번 주 일요일에도 성당 미사를 집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성당의 미사를 중단한 스리랑카 천주교가 오는 5일에도 성당 문을 열지 않기로 했다. 애초 스리랑카 천주교는 일요일인 5일부터 차츰 미사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새로운 테러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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