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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화제] ‘계약연애’ 보부아르와 사르트르

    [아시아엔=최영훈 다문화 아시아공동체학교(AC) 이사장,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절박하고 간절해야 글도 써지고 명 작품도 나오는가?  발칙한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논쟁적인 삶, 아니 문제적 삶을 살았을까? ‘제2의 성’ ‘위기의 여자’로 파란만장했다. 파리에서 나, 파리에서 진 파리지앙이었다. 사후에 더 유명해져 준 사상가 반열에까지… 그는 법조인이던 아마추어 배우와 베르됭 출신 은행가의 딸 사이에서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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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박영준 칼럼] 국가보훈부 출범···”조국에 헌신하신 영령들께 무한 감사를”

    지난 6월 5일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이 되었다. 1961년 ‘군사원호청’에서 출발한 지 62년이 지나 ‘부’가 된 것이다. 장관의 의전 서열이 아홉 번째라고 한다. 정부 부처의 명(名)과 격(格)은 저마다의 이유로 변경과 부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국가보훈부의 공식 출범처럼 대대적 행사와 홍보가 이루어진 것은 흔하지 않은 경우이다. 승격의 의미가 남달랐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여야의 정치적 합의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원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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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겸 칼럼] “사건사고 넘쳐나는 시대···일에 미친 경찰 보고싶다”

    “I love police. We love police” 외칠 수 있는 나라  범죄의 3대 테마 재물-폭력-색정에서 비롯되는 사건사고가 늘어나기만 한다. 줄여야 한다. 마침 수사연구도 새로 단장, 새롭게 나섰다. We love police 삶이란 자영업이다. 내가 내 인생 산다. 신변안전도, 그런 면에서 자영행위에 속한다. 자위self-defence自衛다. 개인에서 공동체로 넓히면 자율방범이다. 미흡한 부분이 생긴다. 국가에 신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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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엄상익의 정보기관 변론16] 전두환 심복 이학봉의 고백①

    청문회 답변준비팀에서 나는 이학봉 의원을 만났다. 그는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심복 부하로 알려져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당한 후 합수부 수사국장으로 김대중의 구속을 주도한 인물이었다. 뿐만 아니라 12.12 군사반란의 주모자고 행동책임자이기도 했다. 서글서글하고 성격이 호방한 남자였다. 직선적이고 거짓말을 하는 성격이 아닌 것 같았다. 내가 법무장교 시절 그는 보안사령부 장교였다. 그에게 부탁해서 운동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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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훈 칼럼] “반도체굴기 주창, 양향자 신당을 응원한다”

    무너지는 양당구도 틈바구니 뒤흔들 제3세력 때 덜 묻고, 호남 실업 과학 순수의 중심 프랑스 귀족 A. 토크빌은 1830년대 미국을 기행한다. 그 기행은 권위있는 정치사상서로 당대의 눈을 붙든다. “국민 수준이 그 나라의 정치-정치인 수준을 결정한다.” 토크빌의 말은 여전히 촌철로 폐부를 찌른다. 대한민국 정치는 실종, 아니 죽었다 말하자. 정치가 과연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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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훈의 촌철] 재판 장면 ‘촬영 불허’가 능사인가?

    아침신문에 실린 미국 법정 스케치. 13일 미국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변호인들과 함께 출석한 모습이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삽화가로 유명한 제인 로젠버거가 그렸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한국 언론에서도 시도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든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중반까지는 법정촬영이 허가되어 국민적 관심이 있는 재판은 사전에 허락받아 죄수들이 선고받는 모습을 보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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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학교 투자심사 개정‥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 대폭 확대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 무상공급 시 용지비 산정 제외 300억 원 미만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 대폭 확대 중투심사까지 소요되는 공사 기간 추가 확보로 적시에 개교 가능 3기 신도시 내에서 공동주택의 입주 시기에 맞춰 개교하고, 용지가 무상으로 공급될 경우 학교 설립이 더 쉬워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앞으로 3기 신도시 등 공영개발사업 내 학교설립의 중앙투자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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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아, 6월 그날의 함성’ 특별사진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역사의 한 획을 그은 1987년 6월 그날의 민주항쟁 함성을 ‘박물관의 고을’ 영월에서 사진으로 다시 듣는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 전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추진하는 ‘2023년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사업’에 선정되어 6월20일부터 7월2일까지 ‘아, 6월 그날의 함성’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1987년 6월 민주항쟁 현장을 담은 특별사진전 개최 계획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문체부와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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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전찬일의 2023칸 통신⑩] 결산(하)…”폐막 3주, 나는 아직도 칸영화제 자장 안에 머물러 있다”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제76회 칸영화제가 막을 내린지 3주가 다 돼가지만, 나는 아직도 그 자장 안에 머물러 있다. 과거에도 으레 그랬으나, 올해는 그 파장이 한층 더 크고 깊다. 베트남영화가 선사한 ‘치명적 매혹’(Fatal Attraction)과,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김창훈 감독 <화란>, 유재선 감독 <잠> 등 7편의 한국영화가 남긴 크고 작은 인상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각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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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산 칼럼] “남은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묘비명’

    ‘많은 분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고 고민을 한다. “나는 살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숨 길이는 모른다”라는 독일민요가 있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개인의 경험, 자격, 권한, 책임 등을 결정하는 데에 사용되는 것이 나잇값이 아닐까 싶다. 나이 70이 넘으면 “추하게 늙고 싶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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