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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면접시험장 에피소드···이 사람은 합격했을까요?
[아시아엔=황성혁 황화상사 대표, 전 현대중공업 전무] 마지막 입사지원자의 면접시험이 끝났다.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많은 수험생으로부터 비슷한 답변들을 들어야 했던 시험관들은 지루했던 하루로부터 해방된 느낌으로 책상을 정리하며 일어서고 있었다. 그런데 끝난 것이 아니었다. 마지막 수험생이 머뭇거리며 시험관들을 붙든 것이다. “잠깐만요, 제가 말씀 드릴 것이 있습니다. 귀사의 장래를 위해서 한 말씀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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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네팔 대지진 참사 구호 떠나는 강남교회 봉사단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네팔 대지진 참사 두달. 1만명 가까운 생명이 사라져갔다. 지난 4월말 최초 지진 이후 서너 차례 7.0 안팎의 강진이 네팔 곳곳에서 발생해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우기에 접어든 네팔사람들은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다고 현지에 봉사활동 간 사람들이 소식을 전해온다. 그 사이 한국에선 메르스 전염병 발생으로 공포에 휩싸였다. 네팔 지진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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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6월24일 UFO의날] 1997 YS, DMZ보존 남북한협력 제안, 2014 NC 찰리 외국인 최초 ‘노히트 노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유월의 꿈이 빛나는 작은 뜰을/이제 미풍이 지나간 뒤/감나무 가지가 흔들리우고/살찐 암록색(暗綠色) 잎새 속으로/보이는 열매는 아직 푸르다.”-김달진 ‘청시’ 6월24일은 UFO의 날. UFO의 목격은 1947년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 민간비행사가 비행 중에 정체불명의 비행체를 발견한 것이 최초의 공식적인 기록. “어느 사람의 마음에나 범과 돼지와 당나귀와 나이팅게일이 살고 있다. 성격이 다양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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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서부륙시장 공략 ‘시동’
충칭에 새 공장 착공…연산 30만대 규모 2017년부터 생산 [아시아엔=편집국] 현대자동차가 중국 중서부 거점 도시인 충칭(重慶)시에 새로운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현대차는 23일 충칭시 량장신(兩江新)구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당서기, 김장수 주중대사, 황치판(黃奇帆) 충칭시장, 쉬허이(徐和誼) 베이징기차 회장 등 한중 양국 인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제5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연산 3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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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19 ‘유석애도가’···”설움어린 신문들고 백성들이 울고있네”
[아시아엔=김세만 대중음악칼럼니스트] “배고파 못살겠다. 죽기 전에 갈아보자” 이승만 대통령은 독립과 건국에는 공을 세웠지만 국민들의 허기를 채우는 데는 실패했다. 게다가 장기집권과 관료들의 부패는 의분에 찬 학생들의 저항에 부딪쳤다. 1960년 3월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가 세간에 알려지면서 마산에서 학생과 시민 규탄대회가 열렸다. 4월12일 마산상고 김주열 학생의 시체가 마산 앞바다에 처참하게 떠오르고 이어 4월18일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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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재용의 ‘첫번째’ 사과
“메르스 사태로 걱정끼쳐 죄송”…경영권 사실상 승계후 처음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는 경영권을 사실상 승계한 후 처음이다. 또 삼성 오너일가로는 2008년 4월 22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특검 사태에 대한 사과문 발표 이후 7년여 만에 하는 일이다. 이 부회장은 2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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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6월23일 유엔공공봉사의날]1973 박정희, 평화통일 6.23선언 발표, 2007 미 하원 일 위안부 사죄 결의안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개구리 소리 자욱해지고…모낸 논 위로/교회당 종소리들…굴렁쇠 굴리며 달려나간 아이는/언덕길 위로 떠오르지 않고/아직 느슨한 어둠이 굴뚝으로/밥 짓는 연기를 빨아마신다//귀에 들어간 물을 빼려/돌을 갖다 댈 때의 따스함처럼//불이 들어오는 풍경”-이문재 ‘유월- 副詞性 8’ “슈호프가 집을 나선 것은 1941년 6월 23일이었다. 일요일 아침 폴롬냐 교회에 예배드리러 갔던 사람들이 전쟁이 터졌다고 알려주었다.”-솔제니친 <이반데니소비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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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불교 果山 김현 교무님, 당신 깊은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무아로 성자의 반열에 드셨습니다”? [아시아엔=김창수 전 한빛고 교장] 내가 김현 교무님을 처음 만난 것은 1995년 7월4일 경기도 용인 수지에 소재한 어느 수도원에서였다. 그 날은 우리나라 ‘대안교육’(당시에는 ‘새로운 교육’)에 관한 논의가 처음 시작되는 역사적인 자리였다. 거기서 김현교무님은 ‘영산성지학교’(전남 영광 소재로 중도탈락자 및 중퇴자를 위한 학교)에서 교사로 살아왔던 본인의 교육경험을 풀어 놓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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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통일운동 앞장 원불교 김현 교무 열반
[아시아엔=편집국]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앞장서온 원불교 김현 교무가 20일 열반했다. 세수 71, 법랍 50년. 전북 고창 출신인 김현 교무는 1965년 출가해 종교문제연구소장, 영산출장소 사무장, 원불교교육부장, 정산종사탄백기념사업회, 원광대교당 교감교무, 광주전남교구장, 중앙교구장, 정수위단원 등을 지냈다. 김 교무는 신생교단인 원불교가 일찍부터 각계의 민주화 원로들과 함께 민주화운동과 남북화해통일운동, 환경생명운동에 나설 수 있도록, 소리 없이 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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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100세 시대, 장수는 축복인가 재앙인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캐나다 퀸스대학 철학교수 크리스틴 오버롤의 저서 <평균 수명 120세, 축복인가 재앙인가>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장수시대의 고민을 대변하고 있다. 몇년 전 원불교의 종사(宗師) 한 분이 당신은 130세까지 사시겠다는 말씀을 들려주셨다. 그래서 필자가 이렇게 여쭈었다. “종사님! 우리들이 다 간 다음에 혼자 남으셔서 무슨 일을 하시려고요?” “암,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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