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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아프간 수도 함락과 미국의 ‘손익계산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함락된 것을 미국의 치욕으로 보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달리 보는 생각도 있다. 흔히 미국에 의존하는 동맹은 미국을 불신하고 중국은 웃을 것으로 본다. 그런가 하면 전혀 반대의 생각도 있다. 미국이 아프간을 이슬람 광신도들에게 남겨주고 중국이 골치 덩어리를 떠맡아 보라는 것이다. 중국의 신강 위구르 자치구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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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유학, 왜 합격가능에서 ‘어려운 대학’으로 바뀌나?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매년 수많은 학생이 미국 대학들로부터 입학을 거부당한다.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이다. 이 경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스펙(프로파일) 수준보다 높은 대학을 선택해 거부되는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학생들에게 학교 난이도에 따라 적절히 Reach, Match, Safety로 나눠서 학교를 선택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학생들은 Match라고 학교를 골라온 것을 보면 Reach 학교인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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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8/18] 김대중 대통령(2009)·칭기즈칸(1227) 별세·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취임(2018)
“누가…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하늘을 보았다 하는가.//네가 본 건, 먹구름/그걸 하늘로 알고/일생을 살아갔다…닦아라…네 마음속 구름…서럽게/아 엄숙한 세상을/서럽게/눈물 흘려//살아가리라…”-신동엽(1930년 오늘 태어남)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참다운 정열이란 아름다운 꽃과 같다. 그것이 피어난 땅이 메마른 곳일수록 한층 더 보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발자크(1850년 오늘 세상 떠난 프랑스 작가 『으제니 그랑데』 『고리오 영감』) 1593(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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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몽골에 30년 저항한 고려, 청에 졸지에 항복한 조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조선 왕실에서 거두는 공물貢物의 절반이 성균관으로 나갔는데 학비와 숙식, 용돈도 지급했다. 이는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를 중심으로 나라를 세우려는 조선의 국가적 관심과 정성이 쏟아진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역으로 조선의 재정이 얼마나 보잘 것 없던가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를 중국과 비교하면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중국은 문자 기대로 지대박물地大物博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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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프간전쟁에서 미국이 얻을 유일한 소득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세기 초 아프가니스탄에서 영국은 큰 고초를 겪었다. 전쟁에서 이런 실패는 러시아를 침공한 나폴레옹과 제2차대전 중 독소전쟁에서의 소련을 침공한 독일군이 겪었던 것과 같았다. 영국은 러시아의 부동항 진출을 막기 위하여 아프가니스탄에서 충돌했다. 철수하는 영국군이 카불 고개에서 공격당해 전멸했다. 당시 영국은 세계 선진국이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까지 화기는 별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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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도쿄올림픽 개막식·폐막식 통해본 ‘스포츠와 문화’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 의대 교수] 나는 항상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관심 갖고 지켜본다. 그 나라의 문화가 한 순간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도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보고 느낀 감정을 한 단어로 ‘기괴하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7만명이 입장할 수 있는 경기장에 관객 없이 1000명 정도의 VIP들만 참석한 데다 마스크 쓰고 입장하는 선수들 모습이 당연히 어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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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의 반일 감정과 인도네시아의 반중 정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일본군은 13개 사단 규모였다. 그런데 일본군 사단은 전략단위로 통상적인 미군의 사단규모와 달리 2만5천명에 달했다. 지구별로 12개 사단을 두었는데 도쿠가와 막부 당시 번벌(藩閥)의 요충지에 건설한 것이다. 도쿄의 근위사단은 전국에서 모집했다. 조선에 평양 19사단, 나남 20사단을 두고 조선군사령부가 통괄했다. 만주의 관동도독부에 1개 사단이 주둔했는데 만주사변 당시의 관동군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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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英의 對中압박 합작과 ‘신남방정책’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최근 미국과 영국이 합작해 대중국 압박 정책을 펴는 것을 보면, 신남방정책의 길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 먼저 90년 전 일본의 만주국 건국 당시 이야기로 시작해보자. 1931년 9월 일본은 만주국을 순식간에 만들어내었다. 도발의 원흉은 중좌 이시와라 간지였다. 도쿄의 육군성과 참모본부는 조용했고 오히려 관동군과 연락하며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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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코리아국제포럼 “한반도 통일, 다양한 동맹국과 협상플랫폼 개발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원코리아국제포럼이 주최하는 2021글로벌피스컨벤션이 7일 개막해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포럼에선 △평화안보, 인권 및 거버넌스(9일) △통일경제(11일) △통일외교(14일) 등 4개 분야의 국제전문가들이 참여해 한반도 이슈의 항구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평화안보 세션 프로그램에는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이만열) 아시아연구소 창설자 겸 회장 △더그 벤도우 카토연구소 수석연구원(전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 특별보좌관) △슈롱 츄 칭화대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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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8.5] 수풍댐발전소 만주에 송전(1941)·中정기여객기 韓비행정보구역 통과 시작(1983)·만델라 27년간 옥살이 시작(1962)
“이토록 넓은 세상에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당신을 만났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 또한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남녀의 인연이란 그래서 눈부시게 두렵고 아름다운 기적이다.”- 최인호 『인연』 1392(조선 태조 1) 이성계 수창궁에서 왕위에 오름(음력 7월 17일) 국호를 조선으로 바꾼 건 1393.3.27(음력 2월 15일) 1762(조선 영조 38) 실학 집대성한 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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